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93

by 박동욱

93.막 태어난 작은 사슴

初生的小鹿


진혜도란 사람이 섬산(剡山)에서 아이 밴 사슴을 쏘았다. 이미 상처를 받고 작은 사슴을 낳아서 혀로 새끼의 몸뚱이를 핥아 주다가 어미 사슴은 이에 죽었다. 진혜도가 그것을 보고 슬프게 여겨서 드디어 활과 화살을 버리고 중이 되었다.


  陳惠度於剡山射孕鹿. 既傷,產下小鹿,以舌舐子身幹,母鹿乃死. 惠度見之慘然,遂棄弓矢爲僧.(《人譜》)




93. 初生的小鹿.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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