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앞에 붙인 글 13

–조선의 좌우명-

by 박동욱

지켜야 할 네 가지


자신을 단속할 때에는 마땅히 엄격해야 하고,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마땅히 겸손함으로 해야 한다. 얻을 것이 있으면 반드시 청렴함을 생각하고 벼슬길에서는 평정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


律身當嚴, 待人宜謙. 得必思廉, 進無忘恬.

조태억(趙泰億, 1675~1728),「座隅銘」




[평설]

자신에게는 엄함[嚴], 남에게는 겸손[謙], 얻을 것에는 청렴[廉], 벼슬길에는 평정[恬]을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관리에 이 네 글자만한 것도 없다. 짧지만 강력한 다짐을 담았다.


조태억 초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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