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약을 캐다
采藥
어린애 데리고서 노인을 뵙게 되었는데,
길에서 영산의 발 밑을 만나게 됐네.
늙은 이무기가 좋은 생각 있어서,
나에게 장생하는 약을 주었네.
攜兒謁長老,路遇靈山腳,
老蟒有好意,贈我長生藥。
(學童補題)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40여 권의 책을 썼다. 2021년에 프로복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랑하는 유안이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