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52

by 박동욱

152.새 대나무 그늘 덮자 화살 쏘지 않으니 북창의 바람을 함께 누리는 데에 해롭지 않아서네.

新竹成蔭無彈射,不妨同享北窗風


날아온 산새가 막 깨어 재잘대는데

그래도 은자는 자는 둥 마는 중하네.

들판의 대나무 그늘 덮자 화살 쏘지 않으니,

북창의 바람을 함께 누리는 데 해롭지 않아서네.


  飛來山鳥語惺忪,却是幽人半睡中,

  野竹成陰無彈射,不妨同享北窗風。

      (宋 陸遊《護生吟》)



152. 新竹成蔭無彈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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