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58

by 박동욱

158.날아온 흰 새가 서로 아는 것 같이 여기다

飛來白鳥似相識


푸른 산은 내 성씨 알지 못하고

나도 또한 푸른 산의 이름 알지 못하네.

날아온 흰 새가 서로 아는 것 같이 여겨서,

나를 대하고 산을 대하여 두 세 소리 내네.


  青山不識我姓氏,我亦不識青山名,

  飛來白鳥似相識,對我對山三兩聲。

          (宋 葉茵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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