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57

by 박동욱

157.자매가 꽃 꺾을 때 다 꺾지는 말지니, 몇 송이 꽃 그냥 두어 원앙새 보호케 하라.

姊妹折時休折盡,留他幾朵覆鴛鴦


연꽃과 연잎이 연못에 가득하니

다만 꽃 만이 향기로울 뿐 아니라 물도 향기롭네.

자매가 꽃 꺾을 때 다 꺾지는 말지니,

몇 송이 꽃 그냥 두어 원앙새 보호케 하라.


蓮華蓮葉滿池塘,不但花香水亦香,

姊妹折時休折盡,留花幾朵護鴛鴦。

      (清 王淑《采蓮詞》)



157. 折時休折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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