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68

by 박동욱

168.우렁이가 집을 짊어지고 나와 놀다

螺螄背著房子出遊


살이 오그라들기가 달팽이 뿔과 같고

침이 비리기가 굴보다 더하네.

가엾구나 한번 껍질을 깨뜨리면,

또한 아홉 번이나 꼬인 창자가 있네.


肉縮等蝸角,涎腥過蠣房,

憐渠一破殼,也有九回腸。

 (清 朱彝尊《黃螺詩》)



168. 房子出遊.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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