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368

by 박동욱

  368.의로운 비둘기

義鴿

강절평장(江浙平章) 아무개의 집에서 두 마리의 비둘기를 길렀다. 수컷 비둘기가 고양이에게 잡혀 먹이자 집안사람들이 다른 수컷으로 짝을 채워 주니, 분해서 (수컷과) 싸우다가 죽었다. 사자란(謝子蘭)이 「의로운 비둘기 시[義鴿詩]」를 지어서 조문하였다.


  江浙平章某宅,養二鴿. 其雄者爲貓所食. 家人以他雄配之,憤鬥而死. 謝子蘭作《義鴿詩》以吊之.(《聖師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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