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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밤
Sep 29. 2019
전지적 작가 시점
이불
당신의 밤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저...
아니 따뜻한 거 하나쯤은
있었으면 해요.
마음이.
너무 춥잖아요.
이불이라도
폭 덮고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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