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예술가에 대해 진실로 감사해야 할 것은 우리들 자신이 볼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넘어서 세상에 존재하는 예술가의 수 만큼 세계를 볼 수 있다는 그 점에 있다. by 마르셀 프루스트
예술가는 삶의 다채로운 재료들을 마중물로 사용해 힘껏 펌프질을 하며 새로운 것을 만든다. 고통스럽고 위태로운 인생의 과정에서도 자신의 온 존재를 걸어 화가는 그리고 또 그렸다. 빈센트 반 고흐의 위대함이 여기에 있다. 5월의 뜨거운 봄날, 남프랑스의 바람은 항상 아름다움 그 이상의 것을 전해준다.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으면 세 가지를 바꾸면 된다.
지금의 시간을 다르게 사용하기
살고 있는 장소, 생활공간을 바꾸기
그리고 평소 만나는 사람들에 변화를 주는 것, 즉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다.
매일매일 아침마다 새로움을 갈망하지만, 사실 오늘은 어제의 연장이고, 내일 또한 오늘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우리는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 또 낯선 시간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그 사고의 전환점에서 변화의 첫걸음이 시작된다. 살아보니 그렇더라. 여행이 좋고, 그 안에서 만나는 새로운 인연이 감사하다. 그러면서 지금껏 나를 지탱해준 믿음과 내 배후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진한 고마움을 깨닫고 돌아오는 것이다.
삶을 비상하는 날개들!
이것이야 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당신이 지나온 길은 잊으시고, 추억보다는 희망을 가지시오.
앞으로 나아가시오.
1세기 전에 어느 목회자의 가르침에서 작은 생각의 포문이 일었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영화를 보며 여러 단상이 떠올랐다. 난 항상 고흐에 관해서는 할 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