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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사진 Jan 22. 2020

붉은 위로와 푸른 격려.

여느 날의 한 조각.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
옆에 앉은 아내와 마주한 하늘.
그대로인 현실을 나도 안다.
하시는.
거기에 나도 함께 한다.
하시는.
그래서 애쓴 걸 안다.
하시는.
그러니까 오늘은  쉬자.
하시는.
내일도 나는 함께 한다.
하시는.
붉은 위로와 푸른 격려를 건네신다.
.
.
.
#사람사진 #그대로아름다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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