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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사진 Mar 31. 2020

아내.

여느 날의 한 조각.


평생 담아도 질리지 않는 이유를 찾았어.
우리 같이 나이가 들어간다는 .
날마다 처음 마주하는 오늘.
그렇게 새롭게 변해가는 당신과 .
처음 만났던 스물일곱, 서른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글프진 않아.
당신의 새로운 모습을 매일   있으니까.
결국 함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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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진 #그대로아름다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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