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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사진 Sep 15. 2021

누군가의 누군가로.

여느 날의 한 조각.


보통의 인사를 나눌 누군가.

여기 곁에 와서 앉아 줄 누군가.

문제보다 존재로 알아버린 누군가.

그래서 이 시간이 아깝지 않은 누군가.

그런 누군가의 누군가로 소중히 살아가길.


#그대로아름다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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