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느 날의 한 조각.
밝게 빛나던 해가 진다.
까마득한 어둠이 찾아오는 어디쯤.
서로의 자리를 탐하는 법이 없이
빛과 어둠은 때가 되어 물러가고 찾아온다.
또 그렇게 찾아오고 물러간다.
사진을 찍는 내가 사랑하는 시간.
빛에도, 어둠에도 속하지 않은 자유의 시간.
함께 머무는 게 아름답다고 빛과 어둠에게 배우는 시간.
당신과 내가 함께함이 아름답고 소중하듯.
#여느날의한조각
#그대로아름다운우리
"존재를 귀하게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시선"과 "그대로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을 담아가는 사람사진, 오병환 사진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