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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사진 Aug 29. 2019

1초.

여느 날의 한 조각.


비 오는 날 늦은 작업을 마치고 퇴근길.
지나는 길에 반짝이는 꽃집이 이뻤다.
젖어있던 벤치 위에 카메라 올려 놓고 1초.
꽃집 앞에 서있던 저분은 누구를 생각했을까.
그게 누구든 잠시 서서 꽃을 보며 존재를 떠올리는 일.
'1초'라는 시간이 소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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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풍경 #비오는날
#퇴근길 #보통의하루 #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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