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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사진 Nov 28. 2019

새를 보았다.

여느 날의 한 조각.


오늘은 조금 더 오래 길을 걸었다.
그리고는 하늘을 나는 새와
하늘을 나는 새를 보았다.
막막한 삶의 고민으로 복잡한 마음에
돌보시는 그분이 하늘에 그려주신 말씀.
“병환, 하늘에 새를 봐!
모두 내가 돌보고 있다는 걸 너도 알고 있잖아!”
여전히 막막한 앞길에 마음이 복잡하지만 평안할 수 있고
여전히 부족해서 노력해야 하지만 평안할 수 있고
여전히 긴장 속에 있지만 평안할 수 있다.
오늘 하늘에 그려주신 말씀으로 인해.
.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 마태복음 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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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진 #그대로아름다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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