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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민트 Jun 17. 2020

잠재력을 깨우는 에너지 원천, 긍정


긍정적 의미부여


전 세계 수천만 부의 베스트셀러 <적극적 사고방식 The power of Positive Thinking>의 작가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은  긍정적 적극적 사고를 강력히 주장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긍정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자신에 대한 불신을 안고는 한 발짝도 못 나간다.  
먼저 나를 알고 내 열등감을 알고 그것과 마주 서라.  그리고 그것을 정말 폭파시켜라!


한 물리학자는 잠재력에 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한 사람의 몸속에는 뉴욕시를 파괴하고도 남을 만큼의 원자력 에너지가  존재한다

우리 안에는 상상하는 것 이상의 잠재력이 있다. 그 힘을 깨우는 데 있어 긍정적 사고방식이란 무엇보다 중요한 연료, 에너지 동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사고에 갇혀 자기 의심이나 불안을 안고서는 잠재력을 절대 깨울수가 없다.  불씨를 계속 꺼트리는 격이기 때문이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

다음은 ‘노먼 빈센트 필‘ 박사의 일화 중 하나다.


「필 박사는 어느 부인의 병문안을 갔다. 그런데 병상 탁자 옆에 웬 석탄 통이 있었다.


그게 뭔지 궁금해서 물어보자 부인이 말했다.

“저 석탄 통 덕분에 아주 많이 회복됐어요!”


  의아한  박사가 물었다.

“석탄 통이 병을 낫게 했다고요? 그런 능력이 있나요? 부인 건강과 석탄 통이 무슨 관계죠?”


 그러자 부인은 이렇게 말했다.


“저 통은 저의 승리의 상징입니다.

처음 입원했을 때 제 마음은 깜깜하고 절망적이었답니다.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죠. 그때 어떤 분이 박사님의 책을 선물해줬는데 부정적 생각이 건강에 해롭다는 내용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그때부터 어두운 생각을 버리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런데 잘되지 않는 겁니다. 문득 어두운 생각이 까만 석탄 덩어리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석탄 통을 구해서 옆에 두고 어두운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석탄을 꺼내 들고 말했답니다.

”난 이 생각을 마음에서 꺼내 내다 버린다 “

그리고는 그 석탄을 석탄 통에 던져버렸어요.

미쳤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보세요!

전 이렇게 회복됐어요!” 」  

       

이 일을 계기로 생전에 노먼 빈센트 필 박사의 사무실에는 석탄 모형이 담긴 작은 석탄 통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석탄 통을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상징으로 아주 소중히 간직했다고 한다


그는 ‘긍정적 사고' 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긍정적 사고란
부정적인 측면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측면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는 의미

우리 마음은 생각하는 습관을 따라간다. 어떠한 상황도 내 생각이 어떤 쪽으로 의미를 부여하는지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변화하고 바꾸겠다고 결심하면 우리 뇌도 역시 새로운 연결망을 만들기 시작한다. 짐짝 같은 고난도 밑거름이라 믿으면 돌덩이에서 솜털처럼 점점 가벼워진다. 그 믿음은 곧 긍정적 현실세계로 인도하는 빛나는 별이 되어 줄 것이다. 실제로 성공한 많은 이들이 그렇게 결심하고 믿기로 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딛고 일어섰다.     


(좌)어린시절 오바마 전 대통령과 어머니 (사진출처_해럴드경제)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또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인권변호사 출신에 흑인 최초의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이뤄냈지만, 그에게도 부모님의 이혼과 혼혈로서 자신의 인종 정체성에 대한 혼란, 그리고 방황하며 마약에 손을 대었던 자랑스럽지 못한 과거가 있었다. 거의 모든 성공자들을 비롯해 부처님 예수님까지 고통의 승화 없이 이루어진 깨달음이나 성공, 행복은 절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만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통제할 수 없는 운명처럼 여기고 살아간다. 무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당장 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자신의 고통과 상처와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음지에서 양지로 드러내 스스로 마주할 수 있다. 나만의 노트에 꺼내놓아도 좋고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용기내 털어놓아보는 것도 좋다. 꽁꽁 묻어 둔 것을 마음 한 구석에서 일단 눈에 띄는 밖으로 옮겨놓아보는 것만으로도 조금씩 가벼워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소룡과 그의 아내(아래 왼쪽)/ 이소룡과 척 노리스(위)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홍콩 액션배우 ‘이소룡’ 에게는 인상적인 정화방법이 있었다. 다음은 그의 절친이었던 ‘척 노리스(Chuck Norris)’가 자신의 책 <우리 안에 있는 비밀스러운 힘>에서 밝힌 이소룡의 말이다. 나는 실제 내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종이에 적어 그것들을 불살라 버린다. 그리고 그것을 재로 만들어버릴 때면 그러한 생각도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는 평상시 이렇게 부정적 사고를 없애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정화 방식은 실제로 인지 변화에 효과를 주는 훈련 방법으로 프로그램에도 쓰이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들이 있고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치유방법도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건 와 닿는 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확신과 믿음을 갖고 정화해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 자유로워질  있다.  힘이 자신 안에 이미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깨어있을 수 있다면 충분히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부정적 감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승화시키고 치유해나갈지에 대해 하나씩 풀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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