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백수일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에밀리 Feb 21. 2024

아쉽지만 올해는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멘트를 얼마나 봐야 할까?

이제부터 시작이겠지?

프리랜서의 첫걸음이 될 곳이었다. 그런데 쉽지 않네,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 보다. 내가 준비된 사람인 줄 착각했다. 더 노력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고 무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내 모습이 정말 한심하네,


착각은 금물~!!

준비된 자가 그 기회를 잡을 것이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준비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네, 남들과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속도만 느린 줄 알았는데, 방향도 잘못된 것 같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빠른 것이라고 하더라. 하지만 많이 늦었네. 그동안 여행에 빠져서 준비해야 할 것을 놓쳐버린 것 같다. 이제는 바짝 정신을 차리고 무언가 해야 할 때이다.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한다.

그래야 어떠한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지, 준비기간 동안 너무 사람들에게 칭찬만 받아서 그런가? 기초공사가 부실했다. 늦은 나이에 새롭게 시작하는데, 겸손하게 기초공사를 제대로 잘 준비하자. 나는 늦깎이 초년생이다. 그걸 잊지 말자.


잊지 말자, 너 초년생이라고,

나는 남들보다 조금 느린 편이다. 그런 만큼 그 길을 찾으면 잘 해낸다. 처음에는 인정을 잘 안 해주다 나중에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이제는 처음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라~!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바로 그거네,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해야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일들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잊고 있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오늘도 그렇게 반성하며, 

새롭게 시작한다.


I can do it~!


매거진의 이전글 1T 무거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