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안나 사건에 대한 단상1
직장은 살아남기 위한 전쟁터가 아니다.
더 이상 ‘먼저 들어온 자’들이 텃세를 부리며,
뒤따라오는 이들을 괴롭히는 공간이어서는 안 된다.
직장은 생계를 위한 공간이며, 동료들은 상호 존중해야 하는 존재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단순한 인간관계가 권력화되는 순간,
무리 짓고 따돌리는 ‘사회적 폭력’이 시작된다.
더 이상 ‘선배’라는 이름으로, ‘팀워크’라는 명분으로
개인을 짓밟는 일이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
오요안나 사건은 우리에게 묻고 있다.
"당신의 직장은 안전한가?"
"당신은 누군가를 방관하지 않았는가?"
"이제, 우리는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