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학대의 후유증1

불면증에 시달리다

by 김영서

학대로 인한 불면증


부모의 계속된 학대로

나는

잠을 마음 편히 푹 잘려 해도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로 인해 10년 이상 약을 먹는다.


내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나를 늘 학대하는 부모는

내가 하루 속히 자살을 바라고 있다.

내가 잠을 못 이루는 것에 대해

조금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내가 20살 때,

내가 모형 소총을 샀는데

친척들이 때 마침 집에 왔다.

모형 소총을 가지려는 사촌 동생의 떼쓰기가

그 앞에서 부모로 부터 심한 학대를 당했다.


부모는 친척들과 함께

나를 3일 동안

급성 불면증에 시달리게 했다.

나는 그 일 때문에

지금도 간혹 잠을 못자는 날이 있다.


부모는 나를 무시했다.

지금도 나의 인격과 삶을 파괴한다.

그런 연고로

나는 나이 40이 다 되도록

내가 원치 않는 일거리만 찾아 일한다.


부모의 계속되는 학대로

기독교 신앙으로 다져진 마음에

오히려 분노와 절망, 슬픔이 가득차 있다.

불평과 원망, 비관이

병적으로 계속해서 쏟아져 나온다.


내가 지금 말이지

남들보다 매우 늦은 나이 이지만
청원경찰의 꿈이 이루어져
정규직 청원경찰 조장(경사)으로 일한다 해도

'청원경찰 해임'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나의 부모는

나에게 도대체 무엇인지?

나의 삶을 구렁텅이로 빠뜨려 놓고선

나에게 미안하단 말과 행동조차 없으니

나의 눈에서 눈물이 고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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