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우울증에 시달렸다
중증 우울증에 시달렸음
부모의 지속된 학대가
내가 아내를 만나던 때까지
내 삶의 피폐함을
너무나 많이 느껴지게 했다.
부모의 계속적인 다툼과 불화가
나를 중증 우울증에 빠뜨렸다.
아내의 위로 한마디가
중증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중증 우울증에 걸렸을 때
나와 같은 성장배경을 가진
한국의 미혼의 장애인 여성이
늘 나만 보면 놀리고 조롱했었다.
그 와중 속에서
나를 따르던 초등학교 후배에게
350만원을 사기 당했다.
내가 힘들게 기도하며 벌며 모은 돈을,
내 부모는
내가 처음 약을 먹을 때부터
지독한 편견으로도
나에게 늘 학대를 했다.
아내의 따스한 위로가
지금도 계속해서 없었다면
나는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등록 정신 장애인이 되었을 것이다.
내 부모는 그런 나에게
내가 국가에서 받는 보조금 모두를
한 푼도 남김없이
자신들의 통장에 넣어 빚을 갚았을 것이다.
정서불안부터 시작한 우울증,
내 부모는 이에 대해서도
여전히 미안하단 말과 행동이 없었다.
아내는 이에 대해 몹시 분개했다.
대구에 전근가신 구세군 사관님,
그도 나의 중증 우울증에 대해
나의 부모의 학대에 대해 몹시 분개했다.
나에 대해 늘 안타까움으로 늘 기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