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좀처럼 낫지 않는다.

by 김영서

편두통에 걸리다


어릴 적부터

나는 부모의 불화로

편두통에 걸렸다.

지금도 조금도 낫지 않는다.

해열제를 복용하면

그것도 잠깐 뿐이다.

그 상태에서

콜라를 마셔야 좀 괜찮아진다.


부모의 불화로 인해

내 마음은 이미 중병이다.

거기다 편두통까지

나는 늘 스트레스 성 두통에 시달린다.

부모는 이에 미안하단 말이 없다.

내가 빨리 죽기를 바란다.

이혼한 부모는

내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장염으로 인해

나는 내과에 갔었다.

혈압이 너무 높았다.

내과의사가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했다.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질환에 걸려 급사한다고 한다.

부모의 바램대로 되어진다.

내가 급사하는 날을 바라고 있으니깐,


못난 부모는

이렇게 자녀를 죽인다.

자녀의 꿈을 짓밟아 꽃을 못 피우게 한다.

그러면서도 쓸데없는 탄식을 한다.

"저 개새끼는 왜 태어나서 지랄이야!"

내 부모는 못난 부모이다.

나의 삶의 1/2의 이상의 시간들을 망쳤다.

이제는 아내의 시간을 망칠려고 한다.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온전한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고

올바른 인격을 가진 부모의 아들로

태어나서 담대하게 자라고 싶다.

그리하여

나는 군의 현역장교로서 군복무를 하되

군목 또는 정신과 군의관으로서

장기 복무로서 장병들을 위로로 섬기고 싶다.


위풍당당한 육군 군목(기독교 군종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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