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위기
삶의 위기의 순간
인생의 위기가
내게 또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나를 낙심케 만든다.
내 마음은 심한 불안이 가득차서
낙심으로 이미 무너진 상태다.
다시 일으킬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아내 외에 어느 누구도
내게 위로를 전하지 않는다.
오직 예수님과 아내가 내 곁을 지켜도
그래도 난 너무나 불안하다.
여태까지
나의 삶은 실패 뿐이였으니
마음은 심한 불안이 있어서
이제는 세상에서 하는 일이 싫어진다.
아내와 함께 정말로
이제부터 진심으로
구세군의 하급 성직자로 일하고 싶다.
세상의 일에 대해 미련조차 없다.
하루하루의 세상의 삶이
늘 위기에 사로잡혀 있어서
나와 아내는 진심으로
예수님께 기도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개인적 친분이 있다는 목사님이
몇 년전에 내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나를 사회복지사로 채용한다고 약속했는데
이제 내게 한다는 말이 그건 없던 말이 되었다.
나는 사람을 믿을 수 없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
그러나 아내의 말은 과연 믿어야 할지를......
나는 슬픈 삶을 살아간다.
삶의 위기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지겨울 정도로 계속될 것이다.
그 때까지 신앙심 하나로 이겨나가야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