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의 상황 속에서
고통의 샌드위치
고통이 쌓인다.
하나가 풀리면
또 다른 하나가 쌓인다.
그런 삶을 나는 살아가고 있다.
고통은 샌드위치가 된다.
삶이 힘든 상황에
나는 매일 새벽에도 교회로 향한다.
예수님께 나의 고통을 맡기려고,
나 대신 십자가에 지신 예수님께서
나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아신다.
혹자는 말한다.
왜 고통을 떠넘기 하느냐고,
예수님은 이 때문에 어리석은 일을 한다고.
나 자신이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 말은
그것은 매우 어리석은 말이다.
고통을 자신이 감당하면
자신은 더 심한 고통에 빠진다.
이는 정말로
암에 걸리게 하는 일이다.
암은 고통의 축적으로 걸리는 현대병이다.
삶의 상황은
앞으로 더 심히 힘들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천국에 소망을 가지면
그럼에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