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의 함정
많은 사람들과 교제를 해봤으나
타인을
자신의 친구로 삼는 사람들,
자신의 후배나 선배로 삼는 사람들,
자신의 가족이 되는 사람들
사람들의 대인관계의 모습이다.
그런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나에게 해악을 가져다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말세의 때에는
후자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성서는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정말로
나는 타인에게 어떤 사람인가?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의 소리를 들으며
곰곰히 생각해 본다.
문제는
상대방을 신뢰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가 나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 있다.
살벌한 그의 배신이 있다.
살아오면서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나는 뼈저리게 느꼈다.
성서에서도 이미 경고한 바이다.
내가 조심하고 처신을 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