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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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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Jan 17. 2019

한맺힘

어디에 있든지 쓸모없다

한맺힘이 심히 끓는다


부모 잘못 만나서

인생을 이렇게 불행히 산다.

내가 기독교 신앙으로서 참되게 살려하면

내 부모는 친척들 동원해서

나의 기독교 신앙을 앗아간다.

내가 무술수련으로 마음을 다스리하면

내 부모와 친척들은 내게 욕을 했다.


내 부모와 친척들은
세상서 선한 마음을 갖고 살지 않으면서

악한 마음과 악한 언행으로
주변 사람들을 아프게 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내게 정신 장애인 등록을 강요하고,

사람들에게 조롱과 놀림을 당하며 살라고 하며,

아내와 이혼을 강요하는 동시에

아내와 구세군의 하급 사관(특무)로서
예수님의 쓰임을 거부하라고 강요한다.


지금까지 계속되어서 
세상에서 응애하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42년 동안의 학대로 인한 한맺힘

이 때문에 나는 무능력자가 되고 말았다.

어디에다 하소연할 곳도

어디에다 정당히 해소할 곳도 하나도 없다.

마음을 터 놓을 친구나 후배조차도 없다.

경찰관조차도 나를 외면한다.


이민을 떠나야 하는건지,

아내와 함께 아내의 조국 베트남으로.

아니면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 난민신청을 할까.

내가 29살 즈음에 간절한 기도로 인해
정말로 인지
미국에 결혼이민을 떠날 기회가 있었다.

내게 프로포즈를 한 여자는 재미교포 였는데다

2살 연상의 미혼이자 대학의 시간강사 였다.

그 여자의 아버지는 외교 공무원이였다.


내 가정의 불화,
가정폭력,
나에 대한 상습적인 학대

내 부모와 친척들이 죽음 이후에
하나님 앞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을 죄목이다.

그들이 그게 없었던 일로 숨길 수 있을까?

나는 이를 차마 견딜 수 없을 지경이다.

나를 신경정신과 의원에 통원치료를 받게 하니

분노가 마그마가 되어 솟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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