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생의 마지막 날이다
인생 마지막 날에
사람은 살아가는데
언제 죽을 지 아무도 몰라서
인생 제멋대로 살다가
하나님 앞에서 후회를 심히 한다.
오늘 생의 마지막 날,
먼저 나는 기도로 시작하여
구세군 유니폼을 입은 채로
종합병원에 가서 시신기증을 급히 신청하고,
무술 수련을 한 것을 복습하고,
아내와 함께 보육원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교회에 가서 찬송가를 들으면서
성경책을 읽으며 설교 하나 듣고,
아내의 무릎에 누워서
조용히 찬송가를 아내와 부르다가
죽음을 고요히 맞이하고자 한다.
오늘도 생의 마지막이다.
하나님이 다시금 허락하신 날이다.
오늘 하루 악하게 사는 악인들,
죽음 앞에 서게 되었을 때
세상에서 악으로 살아왔듯이
그렇게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