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름이 나오다
괴롭다.
힘들다.
정말로 인생살이가 힘들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나와 아내는 고민한다.
고독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어떻게 해야 제대로 사는 걸까?
잔꾀와 요령 부리지 않고
성실함으로서
삶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건만
세상은
아무런 희망이 없다.
하지만,
나와 아내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의 위로가 아주 필요하다.
지금 바라는 소원이 있다면,
아내와 함께
이 때문에
구세군의 하급 사관(특무)로서
예수님의 쓰임을 받아
세상에 받은 예수님의 위로를 전하려고
오늘도 예수님께 기도하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