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에서
대전의 명소 중에서
대전 시민들이 알고 있는 곳.
보문산에서
어느 가을 하루에
가을의 정취를 느껴본다.
마치 카페에서 커피를 조용히 마시는 느낌과 같다.
대전의 보문산,
나의 어릴 적 추억이 담겨있다.
유치원생 시절부터 초등학생 때까지
소풍으로 놀려왔던 곳이다.
놀이동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어른이 되어 다시 찾았다.
대전의 보문산,
가족 단위로 찾는 명소가 되었다.
심지어는 연인도 찾는 명소이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는 대전의 명소이다.
내게 일본인 친구가 있었을 때
같이 보문산에 가자고 일본어로 말했었다.
베트남인 아내와 함께
시간이 나면 보문산을 찾고 싶다.
보문산에서
어린 시절 얘기를 아내에게 들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