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해바라기의 웃음을 바라보다
해바라기를 바라보며
길가에 해바라기가 서 있다.
나를 반가이 맞이하는데
나는 해바라기에게 인사를 건넸다.
해바라기는 늘 웃는다.
나와 아내의 삶에 고통이 있는데도,
길가의 해바라기는
내게 삶에 희망을 내라고 위로한다.
길가의 해바라기는
어쩜 나보다 신앙심이 탁월한지를,
삶에 지치고 고된 사람들에게
소박한 미소를 선사해준다.
나는 길가의 해바라기처럼
삶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