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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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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Oct 04. 2021

길고양이의 친구

길고양이를 바라보면서

운명의 삶에서


길고양이를 만난다.

힘겨운 마음을 안고서,


길고양이는 내 얼굴을 바라본다.

길고양이는 나를 보면

무슨 생각을 그리 하는지를,


길고양이와 난 친구이다.

운명이 만든 삶을 함께 살아가기 때문이다.

서로가 삶의 경쟁에서 밀렸다.

아무도 도와주는 이 없이

운명의 시간 속에서 살아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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