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부패상
고작 이것 뿐이다
대한민국은 부패 공화국.
안전불감증에 걸려
순간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순간적으로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보수원,
이것조차 지하철 공사의 도급직원이라
근무 중에 사고로 순직했으나
지하철 공사 소속이 아닌게 슬프다.
용역 경비원의 급여도 역시
직영 자체 경비원보다 낮은데
경비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것은
개에게 고기없는 뼈다귀를 물게 해주는 격이다.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
따스한 인정을 돈과 맞바꾼 어리석음,
생사의 길이 온통 차별대우다.
인도의 카스트 신분제도보다 더 악독할지도.
아르바이트 채용 홈페이지를 보면
아르바이트 중 부당처우로 인해
상처받는 청년들이 탄원을 한다.
그들도 근로자 임은 분명한 것인데,
아내가 탄식하며 기도한다.
내가 태어나 자란 대한민국이
베트남보다 더 못한 나라라고,
대한민국은 이미 병들어 있는 게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