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운오리새끼다.
이방인
난 어디에 있든 간에
이방인이다.
나에게
친절과 미소, 관심보단
증오와 미움, 시기심으로
나를 노려본다.
나는 오직
신앙심으로 살아가나
주변 사람들은
정신 장애인으로 여긴다.
그런 나를
진정 이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이럴 때는
사람들이 싫어진다.
교회도 너무 싫다.
교회가 사명을 잃어 버려
나 같은 성도는 이방인이다.
사이비.이단종교는 그걸 노린다.
역기능적 가족에서
신앙심으로서
올바른 삶을 살려고 애쓰는 것에
오히려 상처주고 미워하는 것으로
불신자들은 "개독교"라고 조롱하니
예수님은 이에 얼마나 탄식하실까?
나 같은 성도가
교회에서 정말 필요한데,
교회에서
세상의 축복과 자랑을 강조하는 것
그런 교회는 욕 먹어도 싸다.
예수님의 사랑이 이미 떠난 교회다.
역기능적 가정환경이
그의 인격과 마음을 병들게 했는데,
세상은 당연히 그를 이방인으로 여긴다.
교회마저 이방인으로 여긴다면
예수님의 사랑을 외칠 자격조차 없다.
성경말씀 똑바로 공부안한 것이다.
아내는 경험했다.
베트남에서 이런 일을,
천주교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성당에서 자신과 처갓집 식구들을
이방인으로 여기어 상처입혔기에
"베트남 교회 안 좋아!"라고 내게 말했다.
인도의 애국자 간디가
자신이 어린시절에 이런 경험으로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지만, 교회는 싫다."
칼 막스라는 공산주의 이론가도
어릴 적 교회에서 실수로 인해
교회에서 이방인으로 여겨지어
신앙을 떠나 불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예수님의 사랑이 과연 무엇인가?
역기능적 가족에서 자라서
힘들게 신앙을 지키며 사는 이를
그를 이방인으로 여기어 차별하고,
세상적으로 살아가는 성도에게
직분을 맡긴다는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인가?
나는 예수님 앞에서 비판한다.
나 같은 성도를 미워하고 무관심하는 게
예수님의 사랑인가를?
예수님은 죄인 하나라도 불쌍히 여기시는데,
교회에선 나에게 뭘 더 바라는가?
내가 헌금을 아주 많이 드리는 거겠지.
나 같은 성도에게
교역자 나 사역자의 길이 없다면
정말로 헛된 일에 불과한 어리석음,
불신자들이 조롱과 핍박을 더 가할턴데
내가 예수님께 드린 모든 것도
더 이상 드릴 필요가 없음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