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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리 Jan 20. 2021

어떤 시작

스물한 번째 글감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도를 쓸 때 자꾸만 작년의 숫자를 쓰게 됩니다.

새로운 숫자에 익숙해져 가는 이 시기 만큼이나 다짐과 기대,

그리고 시작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시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시작에 대하여 글을 써 봅시다.

막연히 무언가를 시작해본 이야기나,

시작 그 자체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시작해보고 싶은 무언가에 대해서 써 보는 것도 물론 좋겠죠.

시작에 대한 글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해 봅시다.



슬로 스타터에게 바치는 핑계 / 이루시엔

시작과 줄긋기 / 우드수탁

시작, 그 익숙함에 대하여 / 박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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