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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리 Jan 05. 2021

2020을 보내며

스무 번째 글감


한편으로는 정신 없고 한편으로는 멈춘 시간 같은 2020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2020이라는 숫자가 아직 어색한데 며칠 후면 2021이라는 새로운 날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한해를 보내며'라는 주제가 뻔해도, 이렇게라도 한해를 마주하지 않으면 서운한 느낌도 듭니다.

송년회, 신년회도 많이 취소되는 이 시점에 '글로써 송년회'도 새로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2020년은 어떠셨나요.

 '재미없다'는 소리만 가득한 2020년이었지만

그 속에 소소한 행복이나 걱정거리, 즐거움, 슬픔 등이 섞여있으리라 봅니다.

이 시간을 계기로 한번 다같이 정리해보고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끝을 제대로 맺는 것 만이 시작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말도 있으니까요.



변해가네 변하가네 다 변해간다 / 이루시엔

시즌1 / 우드수탁

어느 끄트머리에서 / 박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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