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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계란과 맛있는 브리오슈가 있으니 나눠먹어야지

2022.07.18

맛있는 브리오슈(특별히 버터와 우유가 많이 들어간 식사용 빵)가 생겼다. 화단엔 바질과 시소가 있고 감자와 계란도 있다. 감자 껍질 벗겨 깍둑 썰고 계란 찬물에 헹궈 계란과 감자를 한솥에 넣어 삶았다. 오이가 없어 오이지의 짠기 빼서 꽉 짰다.

계란과 감자 으깨고 오이지 넣고 소금 후추 마요네즈 넣어 섞어 으깬 감자 샐러드를 만들었다. 마요네즈가 조금 부족해 좀 뻑뻑했으나 오랜만에 만들어 먹으니 좋았다. 농부와 결혼한 진주가 남편이 기른 토마토로 즙을 내 보내줬는데 정말 진하고 맛이 좋았다. 으깬 감자 샐러드 햄버거 도시락 만들어 대영씨와 선희씨에게도 주었다.


우리가 자주 가는 음식점 <낙지 낚이다>가 사라졌다. 밤엔 오랜만에 샤프란을 넣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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