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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귀한 마을 음식점 <다산 손칼국수>

2022.08.13

경주와 포항의 중간쯤에 있다. 다산 손칼국수, 콩국수 너무 딱 내 취향이다. 꾸덕하지 않고 목으로 부드럽게 넘어간다. 잔치국수 양은 무척 많다. 김치가 무척 맛있도 매운고추는 끝내주게 매웠다. 고추지 무침은 달콤했다. 칼국수 먹고 싶었지만 더운 여름엔 칼국수를 안하신단다. 동네 분들이 다니는 소박하고 귀한 음식점이다. 이런 음식점은 오래 오래 영업을 했으면 좋겠다.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에 있다.

이교수님 선대인께서 운영하시던 사과과수원, 지금은 단구예술농장에 왔다. 따듯하고 강력한 환대를 받고 내 집보다 편안한 하루를 보낸다.


참 어쩌다보니 인터뷰를 했고 그 인터뷰가 오늘 신문에 나왔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2/08/13/QDK3FGRSKZEE5EP3BUJIFMZY7I/?fbclid=IwAR1KKa5796nK_HqoUseZWdg4Rjasg3TYElgsuscMA8Iu3IU2zIOIdW33x6s&fs=e&s=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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