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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맛있는 계절

2022.09.17

<독하다토요일>에 동현이 사과를 들고 왔다. 외가가 영덕인데 추석에 이모께서 챙겨주신 사과란다. 작고 단단한 게 아마도 홍로겠지? 달고 맛있었다. 살 수 있을지 물으니 이모가 어디에서 샀는지 알 수 없게 검은 봉투에 주렁주렁 들고 오셨다고 했다. 그래 원래 눈으로 직접 보고 하나 깨물어 먹고 사야 맛있다. 온라인은 그게 안된다. 오랜만에 제법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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