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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파와 오징어로 차리는 여름 간단한 술안주

간단한 조리, 담백한 맛 일품_오징어 숙회와 파강회

열무김치를 담기위해 실파를 한단 샀다. 김치 두단 담고나니 실파는 반단 이상이 남았다. 뭘 해먹어야할까 고민하다 페이스북에 아이디어를 달라 글을 올리니 파강회를 해 먹으란다. 방법도 간단하니 말이다.


실처럼 가늘다하여 실파라 한다. 쪽파보다 덜 맵다.

파강회//

실파(쪽파보다 요즘 나오는 실파가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좋다)를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파를 데칠땐 하얀 아랫부분부터 끓는 물에 먼저 담가 30초쯤 데친후 몸통까지 넣는다. 몸통이 들어가고 30초쯤 데치고 건져 찬물에 살짝 헹군다.

잘헹군 파의 물기를 빼고(짤 필요는 없다 어차피 감으면서 물이 빠진다) 이쁘게 돌돌 말면 끝!!



오징어숙회

오징어의 내장을 꺼내 손질한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먹기 좋게 잘라낸다. 끝


이 두 가지를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여름철 술 안주로 참 좋다. 반찬으로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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