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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여유

06.15_봉사 전 에스프레소 한 잔

봉사를 가려면 집 앞에서 버스를 탄 후 한 차례 환승이 필요하다. 환승하는 곳엔 작은 커피숍이 있는데 아침 일찍 문을 연다. 그곳에 내렸는데 환승할 버스가 오기까지 5분 이상 여유가 있으면 커피를 한 잔 마신다. 오늘은 7분의 여유가 생겼다. 짧은 시간에 급속으로 카페인을 충전하고 싶을 땐 에스프레소다! 몇 번 들렀더니 이제 설탕을 내주지 않는다. 내가 설탕은 필요 없다 몇 번 말했기 때문이다.


이동하며 환승할 때 시간이 생기면 여러 방법으로 환승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데 커피를 마시는 이 시간도 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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