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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_나눠먹는 수박
과일을 썩 좋아하지 않아도 시원한 여름 수박은 싫어하기 어렵다. 그런데 문제는 그 어머어마한 크기다. 먹고 싶으니 작은 수박을 사보기도 하고 잘라서 파는 것도 사봤지만 큰 수박의 맛을 따를 수 없다.
생일 선물로 받은 수박! 잘라서 통에 담아 책보냥과 자주 가는 떡볶이 집과 나눠 먹었다. 역시 수박은 좀 성가셔도 큰 것을 나눠 먹어야 맛이다.
책쓰기 코치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콘텐츠 기획자로 작고 의미있는 모임을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하는 전천후 콘텐츠 큐레이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