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은 꿈마저 좋게 꾸게 한다

0713_꿈

by 소행성 쌔비Savvy

매일 하루 동안 느낀 감정이나 사물 사건과 관련해 좋았던 것을 일기로 쓴다. 5월 1일부터 빠짐없이 적는데이것도 살짝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꿈을 꾸면서도 ‘이것을 오늘의 좋음으로 써야지’하면서 꿈에서 깨어났다.


꿈은 이랬다. 내가 길을 걷고 있는데 자매로 보이는 아이들 셋이 한적한 거리 벤치에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아이들의 차림은 매우 수수하고 검소했다. 아이들을 바라보며 길을 걷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이들 셋이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인사를 했다. 그 인사가 참 따듯해서 나는 인사를 하며 ‘아이들의 인사를 오늘의 좋음으로 써야지’ 다짐했다.


무의식은 이렇게 작동하는구나! 오늘의 나쁨을 쓰고 있었다면 악몽을 꾸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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