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3_대서
하지부터 화려했던 능소화는 소서를 거쳐 대서가 되니 몇 송이 남지 않았다.
하지에 노랗게 익은 매실은 대서 즈음엔 붉은색을 압은 우메보시가 되었다.
대서 다음은 입추다. 그때까지 더위와 싸워야 한다. 그래도 여름은 좋다.
출판기획자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을 편성준 작가와 진행하고, 문화 기획자로 의미있는 강연과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합니다. 보령에 살며 서울을 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