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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의 아침으로

10/10 통영의 바다를 밥상에, 서실무침과 전어젓


다시 일상의 밥상으로.
통영 서호시장에서 사온 서실을 무치고 전어젓을 올렸다.


서실은 데쳐서 물기를 짜고 채친 무와 함께 마늘 조금, 식초 조금 여기에 액젓을 넣어 무쳤다. 아주 심심하게. 뽀드득뽀드득 식감이 참 좋다. 고수는 심심한 맛에 향을 준다.  


전어젓은 처음이다. 가시채 삮은 전어. 비리고 짜고 바다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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