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은 쓸어도 쓸어도 끝이 없고...

늦가을에서 겨울로, 성북동 소행성

by 소행성 쌔비Savvy

어느새 입동입니다.

성북동 소행성에 터를 잡고 두번째 겨울을 맞이 하네요.

아직 기름통에 기름도 채우지 않았고, 수도 계량기 보온도 하지 않았습니다.

고장이 잦은 기름보일러는 더 추워지기 전에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입동 아침, 하늘이 무척 뿌옇습니다. 저희 집 옥상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입니다.

IMG_3429.JPG


이 길은 저희 집 뒷길입니다. 이 길이 마음에 들어 이 집에 살기로 결심했어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이 길은 짧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최근 저희 집 옆으로 계단 보수 공사를 해서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IMG_3426.JPG


작지만 저희 집 뒷마당의 화단입니다.

주변에 참나무가 많아 참나무 낙엽이 많이 쌓입니다. 쓸어도 쓸어도 소용없지요.

배롱나무와 앵두나무의 단풍이 곱고, 국화를 모두 시들었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엔 화단 정리를 해야합니다.

IMG_3427.JPG

단독주택의 삶은 자연과의 호흡입니다.

그래서 좋고 그래서 힘이 듭니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불편한 일도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월동준비를 해야겠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맛과 장수의 고장 순창에서의 1박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