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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있는 작은 집의 여름

6/2 성북동小幸星의 대표선수들


마당에선 빨래가 마르고, 나리꽃은 곧 환하고 힘차게 꽃을 피울듯하며, 냉해로 죽은 줄만 알았던 바질은 씩씩하게 자란다. 앵두는 지난해보다 더 단단하고 붉게 익어가고 빈카마이너는 다소 빈약한 작은 화단을 빡빡하게 메워나가고 있다. 상추는 이미 식탁에서 대표선수로 뛰고 있다.
나만 잘하면 되는 여름이 시작되었다.
#작은집 #단독주택생활자 #tinyhouse #마당있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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