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연출이 돋보이는 브로맨스 <아일랜드>
정극을 보고싶단 얘기에 연극계에서 일하는 분이 추천해주신 연극 <아일랜드>'
연극은 흑백 차별이 심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어졌던 일을 모티브로 하며, 이 극에 신화 안티고네 이야기를 액자형식으로 담아 정의와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감옥에서 한방에 수감된 죄수 두 명의 브로맨스를 보는 재미와 두 배우의 열연을 보는 재미도 좋다. 희곡도 탄탄하여 지루할 틈이 없다. 그런데 왠지 연출이 배우의 연기룰 장악하지 못한 것 같았다. 세련되고 간결하고 단정한 무대와 연출에 비해 배우들의 연기는 다소 올드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
6월15일까지 선돌극장에서 하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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