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도 out of sight out of mind
남편은 전날 외박을 했단다.
제주에서 승연과 승연의 동료들을 만나 술을 마시다 일행의 집에서 이어 마셨다는 것이다.
서울에서라면 나는 잔소리를 얼마 정도 했겠지만 해장 음식도 준비 못해줘서인지 신경이 덜 쓰였다. 아니 신경을 쓴다 해도 방법이 없으니 안 쓰는 거 같기도 하다
나는 뭔가 종일 바빴다. 운동을 하고 교정을 보고...
책쓰기 코치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 콘텐츠 기획자로 의미있는 강연을 기획하고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합니다. 보령에 살며 서울을 기웃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