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을 타기 위한 네 여자의 소란 <꽃의 비밀>

장진 감독의 웰메이드 코미디, 배우들의 케미 좋아 웃음 빵빵!

by 소행성 쌔비Savvy

2019년 마지막 날엔 장진 감독의 <꽃의 비밀>을 보았다. 마침 타임 세일을 해서 50프로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희곡을 읽었던지라 더 기대되는 공연였다.
이태리의 한 마을에 사는 여자 넷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들이 죽고 보험금을 타기 위해 벌이는 소동이 벌어지는 코미디이다.
장진 감독이 직접 희곡을 썼고 덕분에 꽤 좋은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곳곳에 웃음 장치가 있어 지루하지 않고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명쾌하여 몰입해 보기에도 좋다.
극을 끌고 나가는 소피아 역의 강애심 배우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 개인적으로 술주정뱅이 재스민 역을 배종옥 캐스팅으로 보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아쉬웠다.

오는 3월 1일까지 공연되니 재미있는 연극 한 편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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