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을 비옥하게 해줄 고마운 낙엽
집 주변엔 갈참나무가 많다.
요즘은 그 낙엽을 쓰는 게 일이다.
낙엽은 모두 화단에 모은다.
화초의 월동도 돕고 흙도 비옥하게 해주리라.
길고양이에겐 급한대로 스치로폼 박스에 안쓰는 목도리를 깔아 집을 만들어 주었다.
양일이가 와서 잤으면 좋겠지만 덩치 양삼이라도 별 수 없다.
출판기획자로 ‘소행성 책쓰기 워크숍’을 편성준 작가와 진행하고, 문화 기획자로 의미있는 강연과 모임을 만들고 운영하며, 연극을 보고 기록합니다. 보령에 살며 서울을 오가요.